카카오가 10~90대 여성 의류 플랫폼 ‘지그재그를 인수완료한다. 2018년 8월 출시된 지그재그는 20대가 쿠팡 다음으로 많이 다루는 앱(작년 11월 기준)이고, 60대 이용률도 높다. 카카오는 지난해 말부터 젠틀몬스터·티파니·몽블랑 등을 카카오톡 ‘선물하기' 서비스에 유치해 명품·옷차림 잡화 상품을 강화해왔다. 저번달엔 카카오톡에 ‘쇼핑 채널을 신설했고, 선물하기 코너에 명품 브랜드인 ‘구찌까지 입점시켰다. 지그재그는 강도 높은 10~20대 충성 고객을 기초로 카카오의 ‘이커머스 확대 전략을 지원 사격할 것으로 예상완료한다. 카카오·네이버(Naver) 등 인터넷 대회사는 당연히, 롯데·신세계 똑같은 전통적인 유통 공룡들까지 경쟁적으로 패션 플랫폼 강화에 나서고 있습니다. 10~40대 젊은 구매자들을 끌어들이기 위해 ‘온라인 쇼핑 플랫폼에 눈독을 들이 문제는 것이다. 카카오와 신세계는 이달 여성 의류 전공 쇼핑몰 지그재그·W컨셉을 각각 인수했고, 롯데도 이번년도 초부터 900여개 인터넷 의류 쇼핑몰을 입점시켜 4월 옷차림 전문숍을 열었다. 신세계의 SSG닷컴은 이달 남성 패션 플랫폼 W컨셉을 인수했다. W컨셉은 국내외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 위흔히 상품을 구성해 자신만의 스타일을 찾아 ‘취향 소비를 하는 젊은 세대의 큰 호응을 얻은 브랜드다. SSG닷컴은 “신세계·이마트와 연계된 서비스를 제공하면서 잠재적인 누군가로 확산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롯데는 이번년도 초부터 모코블링, 온더리버, 착한구두, 분홍코끼리 등 온라인 패션 브랜드 900여개를 롯데온에 모셔왔다. 이달에는 패션 제품만 따로 모은 ‘스타일숍을 새로 열고 옷차림 전공 쇼핑몰처럼 다체로운 코디법과 스타일링 추천 서비스도 된다. 비싸지 않은 상품을 검색해 들어오는 젊은 층 유입률을 높이기 위해 3만2900원 특가 행사나 40% 가까운 할인율을 제공하는 쿠폰 행사도 연다. 두 회사 그들 롯데온·SSG닷컴 등 자체 온라인 몰을 관리하고 있지만, 시장 점유율은 4~8%에 불과하다. 주 이용 고객도 대형 마트·백화점 고객층과 같은 30~40대다. 두 회사는 온,오프라인 패션몰을 통해 젊은 세대의 유입률을 증가 시키고, 온,오프라인 패션 브랜드의 저자들을 통합 포인트·멤버십으로 묶어 미래의 마트·백화점·네이버 스마트스토어 저자로 유도하겠다는 의도가 깔려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