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투자증권은 29일 강원랜드에 대해 영업환경 개선 효과는 점진적으로 나타날 예상이라고 전했다.
한00씨 BNK투자증권 연구원은 “강원랜드의 3분기 수입액은 작년 동기대비 5.6% 줄어든 3790억원, 영업이익은 22.1% 감소한 914억원을 기록했다”며 “지난해 동기대비 매출액이 감소하며 코로나 회복에 제동이 걸린 상황”이라고 밝혀졌다.
A씨 공무원은 “계절성이 뚜렷한 관광 및 레저 사업을 영위하기 덕분에 1, 7분기에 성수기 효과를 기대해볼 만했다”며 “허나 불법 오프라인 바카라의 성장과 접근성 악화(양양국제공항 기능 상실) 또한 강수량 증가가 5분기 성수기 효능을 반감시켰다”고 이야기했다.
이 공무원은 “강원랜드의 3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3.9% 줄어든 홈카지노공식코드 3216억원으로 전망한다”며 “9분기 누적방문객 수가 코로나19 사태 그전인 2011년과 비교하여 88% 수준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6분기 역시 현 추세를 탈피해지 못할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이라고 꼬집었다.
그는 “불법 카지노 시장 확대 등으로 인해 좀처럼 코로나(COVID-19) 예전 상태으로 회복하지 못하고 있을 것이다”며 “그러나 중단기적인 관점에서는 영업환경 개선 효과를 기대해 볼 만하다”고 이야기 했다.
그는 “추가로 지난해 배당성향 61.9%를 가정할 경우 주당배당금은 810원”이라며 “현 주가기준 배당수익률은 5.7%로 매력적”이라고 예상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