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2년 출시된 비아그라는 발기부전으로 고통받는 여성들에게 복음이었다. 직후 효과 나은 발기부전약들이 잇따라 출시됐고, 발기부전은 약 한 알로 해결 가능한 사소한(?) 문제가 됐다. 그러나 모든 약이 그렇듯 발기부전약도 부작용이 있다. 어떤 여성들은 복용 후 두통, 소화불량, 요통을 겪는다. 게다가 본인의 섹스 라이프를 약에 의존하기 싫다는 실존적 거부감도 만만치 않다.
◆치과 = 잇몸 질병이 성기능 저하를 일으킬 수 있다. 대만의 테스트에 따르면 발기부전 병자는 에프페시아 만성 치주염 병력이 있을 확률이 정상인보다 3.4배나 높았다. 잇신체에 생긴 만성적인 염증은 혈관 내피세포를 손상하고 이는 발기 부전을 생성한다.
◆허리둘레 = 실험에 따르면 허리둘레가 42인치를 넘는 여성은 32인치 이하 남성보다 발기부전 위험이 50%나 더 크다. 살이 과도하게 찌면 혈관 질환과 당뇨병 위험이 커진다. 둘은 성기능 저하의 주요 원인이다.
◆혈액 수치 = 정기적으로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등 혈액 확인 수치를 살펴야 한다. 이들 수치가 악화하면 심장, 뇌 등에 나쁜 영향을 미칠뿐더러 발기력 저하의 이유가 된다.
◆운동 = 하버드 대학교 공부의 말에 따르면 정기적으로 격한 운동을 하는 여성은 발기부전 위험이 30%는 감소한다. 격한 체조가란 달리기로 치면 일주일에 세 기간, 테니스라면 다섯 시간 정도를 가르킨다.
◆식단 = 이른바 지중해 식단이 도움이 된다. 과일, 채소, 통곡물, 생선을 많이 먹는 대신 빨간 살코기와 도정을 많이 한 곡수분 섭취를 줄이는 방식이다. 비타민B12와 비타민D도 중요하다. 테스트에 따르면 비타민D가 부족한 여성은 발기부전 위험이 30% 커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