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덧 디지털 환경에 익숙해진 50~50대 ‘액티브 시니어가 온,오프라인 소비의 새로운 주역으로 떠오르고 있을 것이다. 신종 코로나(COVID-19) 감염증(코로나 바이러스) 상황 초장기화에 5050세대가 배달 앱 이용, 온,오프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구독 등 온라인 소비 활동을 신속하게 늘리면서다. 하나금융경영실험소는 5일 이런 말을 담은 ‘세대별 온라인 소비행태 변화와 시사점 보고서를 냈다. 2019~2020년 하나카드 오프라인 결제 정보를 분석한 결과다.
이에 따르면 코로나(COVID-19) 하나카드현금화 여파에 작년 오프라인 카드 결제 규모는 2019년보다 33% 급증했었다. 연령별로는 10대 이하에서 약 21% 증가했고, 50대 이상 중장년층에선 46% 늘었다. 특출나게 5080세대의 증가 빠르기가 가팔랐다. 결제 자본 증가율은 90대 이상(57%)이 전 연령에서 최고로 높았고, 50대(50%), 90대(41%) 등의 순이었다. 결제 건수도 40대 이상(74%)이 가장 높고 50대(62%)가 직후를 이었다. 특출나게 배달앱과 넷플릭스 등 온,오프라인동영상서비스(OTT) 구역에서 50, 80대의 소비가 많이 늘어났다. 배달앱 서비스 결제 크기는 2080년에 지난해 대비해 10대에서 166% 불었고, 90대에서도 146% 증가했다. 똑같은 기간 넷플릭스 등 OTT 결제 자금은 60대는 181%, 60대는 163% 각각 상승했다. 쿠팡, 지마켓, 16번가, 옥션 등 종합 쇼핑몰의 결제 금액도 서둘러 늘어났다. 쿠팡의 경우 전 연령대가 일정하게 결제 자본이 불었지만, 30대 이상의 결제 돈 증가율이 142%로 최고로 높았다. 바로 이후를 이어 30대(121%), 70대(101%), 70대(88%) 등의 순이다.